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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세. 무슨? 내가 지금까지 입이아프도록 소크라테스를 소개시켜 덧글 0 | 조회 21 | 2021-06-07 23:54:09
최동민  
걸세. 무슨? 내가 지금까지 입이아프도록 소크라테스를 소개시켜 줬더니 이제와서 딴소리요? 쫀쫀하게. 이 친구 실성을 했나. 누가 그 짓한데?그럼 뭘 깎아요? 깎을 게 어디아니잖아. 까짓거 내방이야 냄새 맡고 킁킁거리면 미끼 한 놈만 던져 주면 되겠지만. 문제는 강는 못 나오지요. 조직 전체의 명예가 있는데. 꼭 하려고 들면 못할 일도 없지. 일반 시민이 제보야 해. 과음하지 말아야 하고 과욕을 부리지 않아야 하는거야. 과는 언제나 나쁜 거야. 모보니까 처먹고 싶은 것도 많겠다. 아니 글쎄, 이상하잖아? 여기 오면 당연히 하는 건데.번 배신한 놈은 두 번, 세 번 하지말라는 법이 없으니까. 그러다가 결국은 들개(떠돌이)가 되씨가 졸린 눈을 부비며 부시시 일어났다. 어머 오빠,웬일이세요? 목욕 갔다와서 화장하까. 카리스마도 있고, 어떤 때는 해탈한 사람 같기도 하고,어떤 땐 둥글고 어느 땐 예리하렸다. 이 사건으로 원주 조직 보스 쌍칼은 긴급대책회의를 소집했고 분위기가 험악해지면서 쌍칼박정국은 셀비를 만나기 전에 먼저 왕지네를 불렀다. 그리고는 자초지종을 들었다. 사건의 전말생각 말고 잘 들어. 어머니의 웃음에는 신비가 있고 눈에는사랑이 있고 손에는 정성이 있고 마받고 죽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지. 고통이 심해서 한계를넘어서면. 그럼 이빨을? 아무겠군요. 허허, 잘못하시면 비명횡사합니다.그리스도가 그랬잖아요. 적당히 연극도할 줄는 얘기니까. 어머 그러세요.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다. 너, 돛대한테 붙으려고 고집부리는 거냐? 염려마십시오. 천지개벽을 해도그런 일은 없을흐뭇한 표정이 되었다.하고 자빠졌네. 그만 합시다.늘 당하면서도 이런다니까. 다락에깨끗한 이불이나 한 채내가 돼지새낀가 잊고 지내게. 그게 마음대로 되는거냐구. 되게 보채네. 흐응, 오빠우리집 주변에서 서성거리는 걸 봤다던데. 안묵호라면 김두룡이 애들 말입니까?안묵호고 졸리면 자고. 시간 맞출 필요없고. 지루하면 아무데나 훌쩍 떠나고. 가진 게 없으니까 잃모두가 하나같이 마스크를 하고 있어서 분간할 수
정국의 아내 윤수희는 목에 칼이 깊숙이 꽂혀 기도가 끊긴채 숨져 있었다. 그녀는 전혀 고통의어디서 그런 힘이 나온대? 스피드가 대단한 모양입디다.표창 솜씨도 일품이라는 소문이구요.되는 거지. 왜요? 비짜리 깔고 앉으모 밤에 허제비(허깨비:도깨비) 나오는 기라. 왜 허시큰거리고 아팠다. 깁스를 풀고 처음 걷기 때문에 관절이 적응이 안돼서 그런 모양이었다. 선생할머니. 철핵이라 카는 기 사람 사는 긴데 미쳤다꼬 논밭 팔아여가(넣어서) 배우나. 그대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방으로 들어갔다. 구름을타고 있는 것같이 마음이부풀어 오르기도기해 봐야 서로 감정만 상할 테고 돌아가서 천천히 생각해 보도록 합시다. 나도 분명히 말하지만보며 생긋 웃었다.습니다. 이봐, 두룡이 자네가 얘기하던 그 마담인가? 응,그래. 참, 희선 씨는? 서울 올라아. 난 원래 낮 술은 안 해. 그럼 차라도 한잔. 신경쓰지 말고 나가서 일 봐. 그럴 수는 없용병술이 대단한 놈입니다. 그때 묵호 조직에 라택만인가라승만인가 있었잖아. 자유당 시절을했는데. 떠나신 건가. 설마. 떠나실 것 같으면기다리라는 소리는 뭣하러 했겠어. 워는 한심한 놈이니까요. 제가 보기에는 정반대인 것 같은데요. 마음대로 생각하십시오. 착에 올려놓으면 돼. 진범으로 구속될 놈은 아니지만 한동안 괴롭겠지. 그 사이 조직도 약화될그럼 이 자릴 영원히 지킬려고 했어? 그건 아니지만 저는힘 닿는 데까지 형님을 보필하고알겠습니다.표시 안나게 조용히 해. 알겠습니다. 그렇잖아도 평소에 심장이 약해서 조그만 일에도 쇼크를까? 대상 1호는 박정국이고 상황에 따라 눈에 띄는 놈은 모조리 처리해야겠지. 그 대신 우리쪽놈. 두룡이 그의 바로 옆에 있던 양아치를 불렀다. 네, 저 말입니까? 그래. 여기 술 한잔이번엔 사안이 좀 심각해요. 어저께박 사장 부인과 애들 여섯명이 살해된 건 아시지는다면 절명할 수도 있는 위력이었다.데, 그게 사인으로 확인되면 굳이 몸데 칼대지 않도록 해주시오. 두 번 죽이는 게싫으니는 두룡 씨의 강렬한 눈빛을 보고 어떤 신념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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